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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실업자 대책비 삭감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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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장 유인희)는 22일 기획, 자치행정, 교육사회, 농수산, 산업관광, 건설위 등 상임위별로 현지시찰과 행정사무감사를 벌였다.

안동의료원에 대한 기획위의 감사에서 김선종 의원(안동)은 백내장 장비 구입의 예산을 1억원으로 편성했다가 입찰을 통해 4천900만원으로 낙찰을 본 것은 예산 과다편성이 아닌가를 묻고 부실기기의 우려도 지적했다. 김종섭 의원(김천)은 의료대란시 의사들의 파업동참은 잘못된 일임을 지적했고 박종욱 의원(청송)은 주차장의 요금 징수가 잘못이라며 의료서비스의 제고도 촉구했다.

보건환경산림국에 대한 교사위 감사에서 백천봉 의원(구미)은 선심성 행사가 많고 실속없고 알맹이없는 행사를 계속해서는 안된다고 따졌다. 김정관 의원(비례)은 위생업소 시설환경개선을 위한 식품진흥기금 157억원 가운데 20억원만 투자하고 137억원을 사장시키고 있는 이유를 묻고 산림훼손으로 구속된 건수가 4건 밖에 없는 것은 솜방이식 처방이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허규석 의원(경산)은 대추 주생산지인 경산에서는 대추묘목밭 절반 이상이 수익성 저조로 제거되는데 여기에 대추 생산기반 구축비로 7억원을 지원하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남재수 의원(안동)은 도립치매센터는 노인전문 병원으로 일반환자와 기초생활보호대상자를 구분해 치료하는데 똑같은 기준으로 같은 혜택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제통상실에 대한 산업관광위 감사에서 정무웅 의원(울릉)은 선진국에서는 풍력발전소가 국가 지원 사업이지만 우리는 전시효과를 노린 것이 아닌가를 따졌고 김창언(영주)·주기돈(울진) 의원은 고용안정 대책에 노숙자 문제가 포함돼 있지 않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내년도 예산에 실업자대책비가 올해보다 적게 책정돼 있는 이유를 물었다.

이동관기자 llddk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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