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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 분쟁, 내달 국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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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반대 재주장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유혈충돌 사태가 빚어진 원인을 조사할 5인 국제조사위원회가 내달 11일 팔레스타인에 도착할 것이라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공무원이 29일 밝혔다.

조지 미첼 전 미국 상원의원이 이끄는 조사위원회는 며칠간 조사활동을 벌인 뒤전문가들을 남겨 놓고 팔레스타인을 떠날 것이라고 야세르 아베드 라보 팔레스타인 공보장관이 말했다.

이스라엘측은 유혈사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위원회가 조사에 들어가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현 시점에서의 조사활동 개시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팔레스타인을 유대국가와 아랍국가로 분할토록 한 지난 47년의 유엔 결의안 채택 53주년을 맞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등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서는 산발적인 유혈충돌이 발생, 여러 명이 부상했다.

이스라엘 군은 가자지구와 이스라엘간 통로인 카르니 검문소에서 돌을 던지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사격을 가해 팔레스타인인 4명이 부상했으며 가자지구 중앙부의 부레이즈 난민촌, 라파 지역 등에서도 충돌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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