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만 해병대의 정신적 요람인 해병대 포항 청룡회관이 현재의 오거리 시대를 마감하고 1일부터는 영일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임곡리(林谷里) 시대를 맞이한다.해병대 사령부는 지난 64년 이후 36년간 해병대 장병은 물론 포항시민들과도 애환을 함께 해온 오거리 현재 건물을 잠정 폐쇄하는 대신 남구 동해면 임곡리에 새로 지은 건물을 12월1일부터 사용한다고 밝혔다.
영일만과 포철, 포항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새 청룡회관은 1만5천평의 대지에 지상 4층, 지하 1층 연건평 665평 규모로 볼링장과 실내골프연습장 및 예식장, 연회장과 34개의 객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최신식 군인 복지시설.청룡회관은 현역 군인 및 군무원·재향군인회원·국방관련 일반직 공무원과 직계 가족은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1일 오후 김명환 사령관을 비롯한 군 인사와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는다. 예약문의 (054)290-9800.
포항·박정출기자 jc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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