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협약운영위원회가 1일 오후 3시 서울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다.국책은행과 시중은행장 등은 이날 협약 운영위원회에서 현재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37개 기업에 대한 처리방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은행장들은 이와함께 올해말로 시효가 끝나는 기업구조조조정 협약을 대체하기위해 채권금융기관간 자율협약 도입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워크아웃을 주도해왔던 기업구조정위원회를 해체하고 이를 대신할 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를 신설할 것을 결의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로써 98년부터 2년여동안 기업구조조정의 핵심축이었던 워크아웃제도와 기업구조조정위원회가 없어지게 된다"며 "이제는 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회가 기업의 워크아웃을 사적 화의형식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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