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한기열 의원 등 의원 6명은 2일 김익근 의장과 오성윤 운영위원장에 대한 불신임결의안을 의회사무국에 제출했다.
한 의원 등은 불신임안에서 "김 의장이 지난 7월 제3대 2기 의장에 취임한 뒤 선거에서 자신을 지지하지 않은 의원들의 운영위원회 참여기회를 박탈, 의원 상호간 갈등을 심화시켰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지난달 30일 임시회를 개최, 삼성상용차 퇴출에 따른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한 것도 실제로는 이날 이 모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임, 한달치 업무추진비를 지급하려는 저의였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운영위원회 위원 선출은 다수 의원들의 의사에 따라 민주적으로 처리한 결과였으며 삼성관련 결의문 채택도 지난달 25일 의원 간담회에서 이미 결정했던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중구 의회는 지난 1월에는 현 김 의장을 포함한 일부 의원이 전임 유규하 의장에 대해 불신임안을 내는 등 지난 98년 제3대 의회 구성 이후 의원간 갈등이 계속되고 있다.
중구의회는 지난 7월 제3대 2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 김익근 의원과 최인곤 의원을 각각 의장,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상헌기자 davai@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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