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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동아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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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에 허덕이는 서민들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하는 개그맨이 되고 싶습니다"지난 12일 서울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00 MBC 대학 개그동아리 선발대회'에서 50여개 참가팀 중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대구과학대 개그동아리'환골탈태'의 강현욱(20·방송연예과 2년) ·김시덕(19·〃1년)씨. 강씨와 김씨는 이날 선발대회에서 특유의 경상도 사투리를 섞은 '무협개그'를 연기, 많은 갈채를 받았다.

특히 대학 개그동아리 선발대회에서 지역 전문대 출전자 중 처음으로 서울예전 등 연예계 명문으로 알려진 서울지역 전문대 출신 참가자들을 모두 누르고 대상을 차지, 주위를 놀라게 했다.

현재 '환골탈태'는 회원이 7명으로 개그맨의 꿈을 이루기 위한 대구과학대 교내에서 활동중인 동아리. 합천이 고향인 강씨는 교내활동을 통해 오랫동안 개그맨 연기에 몰두해온 연습벌레. 또 김씨는 울산공업고 시절부터 각 고교 축제행사때 구수한 입담을 자랑한 울산 명물로 이름을 떨쳤다.

강씨와 김씨는"반짝스타가 아닌 롱런하는 연기자로 남아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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