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인협회(회장 박정남)는 제10회 대구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시인 서종택(52)씨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시집 '보물찾기'(시와 시학사 펴냄).
심사위원회는 "문단 등단 25년만에 선보인 서씨의 첫 시집 '보물찾기'는 엄격한 자기성찰을 바탕으로 자연에의 동화와 보다 나은 삶에의 열망들을 낮고 절제된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으며, 시류나 유행과는 담을 쌓은 채 서정시의 순정성과 고결성을 한결같이 추구해 혼탁한 시대에 드물게 돋보이는 시세계를 펼쳐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1976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한 서씨는 대구시인협회장, 대구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고 현재 영신중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6시 대구 아리아나호텔 백합홀에서 '송년 시의 밤'과 함께 열리며 상금은 2백만원이다.
서종철기자 kgo425@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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