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I코리아 대표 진승현(27)씨 금융비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승구 부장검사)는 5일 진씨가 도피중이던 지난 9월말 한나라당 임진출(林鎭出.전국구) 의원 비서관 이모씨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진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접촉경위 등을 조사중이다.
검찰은 또 이날 진씨의 아버지 진수학(59)씨를 서울시내 모처에서 조사하는 한편 리젠트증권 주가조작과 관련, 고창곤(38) 전 리젠트증권 사장의 신병을 확보, 진씨와의 공모여부 등을 밤샘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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