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고 내부자 제보센터 운영
최근 빈발하는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당국에 금융기관 내부직원 제보접수센터가 설치 운영된다.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7일 지역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금융기관 내부직원으로부터 각종 금융사고 징후 및 발생사실을 제보받는 내부자 제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 검사총괄실 검사지원팀(02-3786-7041,7048) 및 금감원 대구지원(053-760-4009)에서 전화로 접수하며 앞으로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접수받을 계획이다.
이는 최근의 금융사고 유형이 금융기관 종사자의 범죄행위에 의한 내부사고가 대부분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제보자에 대해선 비밀을 보호해주며 필요하면 포상도 할 계획이다.
##화성산업 11일 새 사옥으로 이전
화성산업(주)동아백화점은 오는 11일 수성구 황금동 신축건물로 사옥을 이전한다.신사옥은 리폼전시관과 주택상담실 등 새로운 기능이 들어서고 건설부문 업무공간, 유통 본사 업무기능이 입주한다.
그동안 본사로 이용했던 동아백화점 쇼핑점에는 새로운 이미지로 리노베이션이 이뤄지고 홍보실, 영업, 판매부서 등은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신사옥은 지하3층, 지상8층으로 연면적 1만2천552㎡이다.
신사옥 전화(053)767-2111.
##금감원 14개 신용금고 조사착수
이근영(李瑾榮) 금감위원장은 6일 "5일부터 마지막으로 14개 신용금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면서 "그 중에서 한 두개 신용금고의 출자자 대출 문제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의 전체회의에 출석, '열린금고 사건' 현황 및 대책을 보고한 뒤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연내에 신용금고 구조조정을 마무리하기 위해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 비율에 미달하거나 부당경영의 혐의가 있는 신용금고를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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