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AL 에어버스機 부품 결함

건설교통부는 대한항공이 보유중인 A330 14대 가운데 3대에서 엔진장착에 사용되는 부품(나사)의 균열이 발견돼 운항을 일시 중지시켰다고 7일 밝혔다.

건교부는 최근 4일간 대한항공 소속의 A330 항공기 14대에 대해 내시경을 통한 점검을 실시, 이 가운데 3대에서 부품균열이 발견돼 2대는 부품을 교체했으며 나머지 1대에 대해서도 작업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현재 서울지방항공청에서 해당결함에 대해 정밀조사를 하고 있으며 해당기종의 엔진제작업체인 미국 P&W사와 항공기 제작사인 에어버스에 기술검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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