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안티(anti) DJ'라는 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 '윤락을 알선하는 내용이 들어있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이 사이트의 음란성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측은 "지난 10월말 이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윤락행위를 알선하는 내용이 있다는 민원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접수됐다"며 "해당 게시판 운영자의 IP주소를 조회한 결과, 서울 종로구에 사는 58세의 남자로 확인돼 이 운영자가 음란한내용을 올렸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사이트 운영자(ID 'ladmin')는 "얼마전 허모씨라는 여성이 음란성 글을 올려 이를 모두 삭제했으나 몇몇 글이 남아 있었다"며 "경찰이 이를 이유로 '음란물 배포' '매춘알선'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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