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안티DJ' 사이트 음란성 조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현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의 '안티(anti) DJ'라는 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 '윤락을 알선하는 내용이 들어있다'는 민원이 접수됨에 따라 이 사이트의 음란성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측은 "지난 10월말 이 사이트 자유게시판에 윤락행위를 알선하는 내용이 있다는 민원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접수됐다"며 "해당 게시판 운영자의 IP주소를 조회한 결과, 서울 종로구에 사는 58세의 남자로 확인돼 이 운영자가 음란한내용을 올렸는지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사이트 운영자(ID 'ladmin')는 "얼마전 허모씨라는 여성이 음란성 글을 올려 이를 모두 삭제했으나 몇몇 글이 남아 있었다"며 "경찰이 이를 이유로 '음란물 배포' '매춘알선' 혐의로 출석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