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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람료 자율화 추진 제작비따라 차등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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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2'가 2위 '글래디에이터''반칙왕'순'공동경비구역 JSA'가 올해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서울관객 218만8천명으로 1위를 차지하며 아직도 주말에 매진되는 등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2, 3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미션 임파서블2'와 '글래디에이터'가 차지했다.13일 영화진흥위가 올해 국내 개봉작을 대상으로 집계해 발표한 관객동원 순위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2'는 113만명, '글래디에이터' 112만7천명을 동원했다.

영화사 봄의 '반칙왕'은 81만7천명, 태원엔터테인먼트의 '비천무'는 73만30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다이너소어'는 61만9천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지난 3일 현재 자체 집계한 올 개봉영화 관객동원 순위 10위권. (단위 명)△공동경비구역 JSA=2,188,000 △미션 임파서블 2=1,130,000 △글래디에이터=1,127,000 △반칙왕 =817,000 △비천무=730,300 △다이너소어=619,000 △단적비연수 =601,000 △퍼펙트 스톰=572,000 △엑스맨=460,000 △스튜어트 리틀=446,000

◈영화관람료 자율화 추진 제작비따라 차등 적용

영화계가 영화관람료의 자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자율화는 작품당 제작비 투입 규모에 따라 영화 관람료를 차등 적용하는 방식. 올해 현행 6천 원(서울, 대구는 5천500원)에서 7천 원으로 인상하려던 시도가 무산됨에 따른 '우회 전법'이다.

지난 7월 '관람료 7천 원 인상 특위'를 구성했던 한국영화제작가협회(회장 유인택)등 영화계가 악화된 경제상황과 관객들의 부정적인 여론을 감안해 요금 인상 대신 자율화를 관철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

이에 따라 영화계는 내년에 영화별, 극장별로 관람료 자율화를 관철하기 위해 극장 및 배급사 등과 연대,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유인택회장은 "관람료가 95년 이후 5년째 6천 원으로 동결돼 있는 바람에 무엇보다 제작비 부담이 크다"며 "일단 올해는 여러 외적 요인으로 인해 힘들게 된 만큼 내년에는 극장요금 자율화 관철에 주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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