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과 국민은행, 농협 등 3개 은행이 치열한 유치전을 벌였던 대구시 상수도특별회계 금고업무가 대구은행에 돌아갔다.
대구시는 29일 국민은행이 맡고 있던 상수도특별회계의 금고업무를 대구은행으로 넘기고 대구은행이 맡았던 대구선이설특별회계와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는 농협에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수도특별회계의 예산규모는 2천88억원(평균잔액 714억원)이며 대구선이설특별회계의 예산규모는 610억원(평균잔액 12억원),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의 예산규모는 315억원(평균잔액 180억원)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 금고업무를 맡은 은행은 대구은행(일반회계와 5개 특별회계) 국민은행(의료보호특별회계와 유통단지특별회계) 중소기업은행(중소기업특별회계) 등 3개 은행에서 농협(대구선이설특별회계와 지역개발기금특별회계)이 추가돼 4개은행으로 늘어났다.
조영창기자 cyc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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