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조달 계획의 70%를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조달청 김성호(金成豪) 청장은 2일 "올 상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난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 연간 조달 계획 20조원의 40%를 1/4분기에, 70%를 상반기까지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원자재 구득난 해소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5천억원이었던 비축사업 규모를 7천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물자 사랑 운동도 범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정부와 기업·가정·학교 등에 절약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고객 만족 조달 행정을 위해 구매 조직을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정부 투자기관 등 고객별 편제로 바꾸고 있다"며 "복수 계약자에 의한 경쟁적 공급제도, 조달물자 고객 평가제 등 다양한 구매 기법도 도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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