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자원봉사 등 복지정보 안내 및 교류 기능을 통합.제공하는 사이버복지시스템이 전국 최초로 개발됐다.
북구청은 지역복지통합망인 사이버복지시스템(dell.webax.co.kr.사진)을 개발, 오는 20일 개통한다. 특히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12월 이 시스템을 전국 확산사업으로 채택해 연말까지 전국 230개 시.군.구에 보급키로 했다.
이는 지역에서 전국에 보급하는 최초의 인터넷정보화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구청 복지관련부서, 22개 주민자치센터, 13개 복지관련기관 등을 인터넷으로 통합, 다양한 복지정보를 제공한다.
나의 정보, 나누는 기쁨, 커뮤니티, 자료실, 관리자모드 등 5개 분야 50여종으로 구성됐으며, 13개 복지관련기관의 홈페이지도 통합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휴대폰과 신용카드를 이용한 전자상거래 방식을 도입, 후원금 모금방식을 다양화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복지관련기관들이 지역내 후원 및 자원봉사 요청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시설중심의 복지지원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수, 봉사.후원내역을 종합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복지관련기관 및 주민자치센터, 개인 등이 인터넷으로 항상 연락, 복지지원이 다양해졌다.
북구청 정보통신과 정재열 계장은 "연말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시스템 보급이 끝나면 주민들은 거주지뿐 아니라 전국의 복지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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