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왜관을 통과해 김천에 있는 고향집에 간다. 그런데 왜관을 통과 할 때마다 시외버스 터미널을 두군 데나 거쳐야 하기 때문에 짜증이 난다.
읍 단위의 좁은 도심지에 두군데의 버스 터미널을 두는 이유를 알 수가 없다. 터미널 운영에 관련되는 여러 가지 경제적 손실, 통과승객들의 시간낭비와 짜증스러움, 이 모든 것을 종합해 보면 한 곳은 조속히 폐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왜관 북부 터미널과 남부 터미널은 거리도 가까워 걸어서도 몇 분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대형 버스가 좁은 도심 한복판을 통해 북부와 남부 터미널을 모두 경유하는데는 20분이나 걸린다.
대구~김천을 오가는데 한 시간 남짓한 시간이 걸리는 데 비하면 왜관을 통과하는 데 걸리는 20분은 너무 길고 짜증스럽다. 터미널 한군데를 폐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주었으면 한다.
김광현(대구시 범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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