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자나무-공무원이 박봉털어 이웃돕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공무원들이 매달 호주머니를 털어 지난 2여년간 지역 소년·소녀 가장들을 남몰래 도와온 사실이 알려져 화제.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소 북부지소(지소장 변수현) 직원들은 지난 9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가정형편이 딱한 소년가장 이모(18·고교 3년)군과 소녀가장 김모(17·고교 2년)양 등 2명에게 매달 10만원씩의 생활비를 보태준 것.

이같은 사실은 소년가장 이군이 살고 있는 마을 주민들의 입을 통해 알려지게 됐는데 그동안 직원들은 매월 초 지급받는 시간외 수당을 성금으로 모아 이들을 도왔으며 송년회 등 회식 자리에도 이들을 초청, 위로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어린 나무를 가꾸는 업무못지 않게 불우한 환경의 청소년들이 밝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일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해 성금모금 운동이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소년·소녀가장 돕기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imaeil.com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