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이 대구.경북지역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2000년도 조달청 발주 공사 수주 실적 전국 30위에 올랐다.
조달청의 2000년도 신규시설공사 수주 실적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2천525억원으로 1위, 남광토건이 2천331억원으로 2위, 대림산업이 2천316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전년도까지 수위를 고수한 현대건설은 1천855억원에 그쳐 8위로 쳐졌고 3위였던 대우 역시 현대건설에 이어 9위로 밀렸다.
지방업체로서는 대전의 계룡건설이 961억원으로 전년도 26위에서 15위로 뛰어 올랐고 화성산업이 332억원으로 처음으로 30위권에 진입했다.
화성산업은 "올해 조달청의 시설공사 발주계획이 지난해보다 16% 높은 12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만큼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교영기자 kim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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