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서혜경씨가 국내 클래식 음악가로는최초로 중국 순회 독주회를 갖는다한국 음악가가 중국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거나 1회성 연주회를 가진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순회 독주회는 서씨가 처음이다.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인 연주로 유명한 서씨는 80년 부조니 콩쿠르우승, 83년 뮌헨 콩쿠르 2위 입상, 88년 카네기홀 선정 '세계 3대 피아니스트' 등 화려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순회연주 일정은 19일 광둥(廣東)성 선전(深玔)시 후아체 아트센터, 20일 광저우(廣州)시 칭하이 콘서트홀, 21일 중산(中山)시 중산아트홀 등이며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 쇼팽의 "녹턴 작품 9의 2",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을 연주한다.
또 오는 5월에는 베이징(北京)과 광둥성에서 상하이(上海) 심포니 오케스트라와협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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