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수열 라선시 인민위원장은 최근 라선시가 동북아시아 중계무역의 요충지로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인민위원장은 북한의 대외용 월간화보 '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북한의 경제무역지대인 라선시 근황을 밝히는 가운데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계무역 요충지로, 경공업과 전자공업, 식료공업 등 여러 분야의 수출가공기지, 금융 및 관광봉사기지로서 면모를 훌륭히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가 운영하는 조선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특히 라진항은 방파제를 쌓지 않고도 화물 통과능력을 1억t 이상으로 확대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갖춰져 있다면서 강재부두(철강재 전용부두)와 짐함부두(컨테이너부두)가 건설되고 설비도 새로 갖춰져 매년 화물 중계수송이 20%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라선시는 지난 91년 12월 정무원(현 내각) 결정 제74호에 의해 당시 라진과 선봉지역을 합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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