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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2연승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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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2연승을 거두며 올시즌 돌풍을 예고했고 지난해 겨울리그 우승팀 삼성생명은 천신만고 끝에 첫승을 거뒀다.

국민은행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1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3점슛 6개를 성공시킨 김경희(29점)와 김지윤(20점 8어시스트)의 활약에 힘입어 금호생명에 81대7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연승한 국민은행은 신세계와 함께 초반 공동 선두로 나서며 강호로 떠올랐고 지난해 최하위팀 금호생명은 2연패에 빠졌다.

국민은행은 경기시작 1분이 지날 즈음 김경희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뒤 김지윤과 용병 정인추이의 골밑공격이 연달아 성공하면서 5분동안 연속 23득점, 25대2로 여유있게 앞서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2쿼터부터 이선형과 이진(이상 19점)을 앞세운 금호생명에 경기 종료 5분전 69대63까지 쫓겼지만 4쿼터에서만 11점을 몰아넣은 김지윤의 과감한 돌파로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막판 승부처에서 5점을 몰아넣은 박정은(20점)의 수훈으로 한빛은행에 61대60으로 신승, 1승1패가 됐다.

삼성생명은 종료 5분40초를 남기고 48대56까지 뒤졌으나 정은순(12점)과 박선영이 골밑슛으로 8점을 보태고 박정은이 동점 3점슛과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힘겨운 시즌 첫승을 신고했다.

패기를 앞세운 한빛은행은 종료 32초전 김나연(6점)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어 60대61까지 따라붙은 뒤 종료 7.6초전 다시 공격권을 잡았지만 김나연의 드리블 실수로 2연승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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