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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안내 요금 비싸 가입자와 마찰 잦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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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전화국이 114 안내후 부가서비스로 안내번호를 바로 연결시켜 주고 받는 요금이 너무 비싼데다 이용자 대부분이 유료인줄 모르고 사용, 뒤늦게 추가된 요금을 확인하고는 불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통신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주민들이 114에 전화번호를 문의하면 안내후 고객이 원할 경우, 114 문의요금 80원외에 안내 번호를 바로 연결시켜주면서 20원을 추가, 100원의 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시내전화 한통화 요금이 50원인데 비해 100원은 너무 비싸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주민들이 무료로 생각하고 바로 연결서비스를 이용하다 전화고지서를 받고 난 후에야 유료인줄 알고 불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산전화국 박승권 과장은 "처음 실시할 때 한달간 홍보했으나 아직 모르는 주민들이 많은 것 같다"며 홍보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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