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우편물을 발송하려고 우체국에 갔다.우편물 발송비가 2만 400원이 나왔다.
마침 잔돈이 없어 은행이 발행한 10만원권 수표를 제시했다. 그런데 직원이 짜증스런 표정을 지으며 우편물 발송비가 수표의 반금액(5만원)이 안돼 수표를 받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닌가.
신분증을 제시하고 수수료를 주겠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안 된다는 것이었다.
할 수없이 가까운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하고 우편물 발송을 했지만 대구은행 수표를 우체국에 저금하면 받으면서도 왜 우편물 발송비로는 수납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우체국도 입출금을 하는 금융기관이다.
당연히 대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수표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말숙(대구시 서호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