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마다 각종 회사에서나 단체에서는 신년 달력을 광고용으로 배포한다.작년 2000년 하반기는 경기가 좋지 않아 각 회사나 단체에서는 달력을 소량만 제작했다고 한다. 그렇지만 각 가정들을 보면 한 두 개면 족한 달력들이 많게는 5, 6개나 있다. 결국 2, 3개만 남기고는 나머지는 쓰레기로 변하기 일쑤다.
여기저기에서 구한 달력을 마음에 드는 것만 사용하다 보니 낭비가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무조건 공짜만을 좋아하지 말고 받아가지 못한 사람들과 만든 사람들을 생각해서 양심껏 가져가 사용하면 좋겠다.
이것이 달력사용의 낭비를 막고 서로가 돕는 마음이 아닐까 한다.
이애경(대구시 태전동)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문형배 "선출권력 우위? 헌법 읽어보라…사법부 권한 존중해야"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지만…구치소, 납득 못 할 이유로 불허"
이준석 "강유정 대변인, 진실 지우려 기록 조작…해임해야"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