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청송회가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한 참봉사활동에 전력을 쏟고있다.지난 92년 거창 시민학교 졸업동문들이 중심이 돼 결성된 청송회는 그간 혼자사는 노인들을 찾아가 지붕, 보일러 등 집 수리를 해주고, 행락철이면 유원지에서 쓰레기 줍기 등 자연보호 캠페인 등을 벌여왔다.
또 가정 형편이 어려워 공부를 할 수 없는 현모(15.중2)군에게 매달 6만원씩의 학용품값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2월초에는 연탄 2천장을 홀몸노인에게 나누어 주는 등 불우이웃 돕기운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왔다.
매년 연말연시에는 일일 주점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과 회원들이 낸 회비를 모아 불우성금을 기탁하고 희망원,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는 경북 고령군 '들꽃마을'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2∼3 개소의 복지시설을 찾아 볼 예정이다.
청송회의 이같은 활동이 알려지면서 12명으로 시작한 회원수가 20명으로 늘었으며, 후원회수도 10여명으로 늘어났다.
신용희(42) 회장은"회원들도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 가정형편이 넉넉한것은 아니지만 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에서 힘을 합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조기원기자 cho1954@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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