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원주택을 선호하는 도시인들이 군위로 몰려 경북도내 대부분 자치단체의 인구 감소추세와는 대조적으로 2년 연속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70년대초 8만여명이던 군위군 인구는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 등으로 매년 수 천명씩 대도시로 이주, 지난 98년말 인구가 3만1천500여명으로 절반이상 격감했다.
그러나 최근 군위군이 대구와 인접한 시.군 가운데 가장 땅값이 싸면서도 개발가능성은 높고 중앙고속도로와 구안국도 4차선 개통으로 대구와의 거리가 30분대로 좁혀지면서 전원 주택을 선호하는 도시인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군위군이 매년 지속적인 인구유인책을 펴온데다 효령면 일대 500가구 규모의 경북대학교 교수촌 건립으로 이 지역 주거환경이 크게 달라지면서 자연적 인구가 더욱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밖에 교통이 편리해 물류비용 절감 등 공장입지 조건이 개선, 타지역 농공단지 가동률이 60%인데 반해 군위군 2개의 농공단지는 가동률이 90%를 웃도는 등 지난 2년간 군위로 거주지를 옮긴 종업원이 400여명에 이르고 있다.
군관계자는 "지난해 사망 등 200여명의 인구 자연감소 요인에도 군민 수가 790여명 늘어났다"며 "앞으로 인구증가가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홍모(55.군위군 효령면)씨는 "경북대 교수촌의 건립과 농산물 유통센터 개장 등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구가 2년연속 늘어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창구기자 jc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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