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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혹독한 시련을 겪은 벤처들은 올해도 자금확보와 투자회수에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나스닥 시장이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국내 벤처기업 투자열기를 주도해온 코스닥도 단기간내 회복은 어려울 전망이다. 또 벤처캐피털들의 투자회수 부진으로 신규투자도 기대하기 힘들다.이같은 상황은 일반 중소기업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2천15억원이던 중소·벤처 창업자금을 올해 2천400억원 규모로 늘렸다. 지난해 8.0%이던 주요 지원자금의 금리를 6.75%로 크게 낮췄다. 올해 실시될 주요 지원시책들을 살펴보자.

◇ C2자금 지원=우수 기술력을 갖고도 자금 부족으로 생산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해 한국은행 총액한도 대출자금(C2자금)을 활용, 단기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매월 1일부터 10일간 신청을 받고 서류 및 현장평가를 통해 대출 여부를 결정한다. 가급적 많은 기업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최근 2년간 1회 한도로 추천을 한다.

◇ 중소기업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사업=우수기술을 상품화, 사업화하는데 자금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출금리는 7.25%였으나 올해는 다소 낮아질 전망이다. 대출기간은 2년거치 5년이내 상환이며, 업체당 5억원(운전자금은 3억원)까지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최근 3년이내 중기청이 시행하는 '기술혁신개발사업' 또는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참여해 기술 개발에 성공한 기업, 산업자원부내 '특허사업화협의회'에서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특허기술을 보유한 기업,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등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 중소기업 기술지도대학(TRITAS) 사업=정부·대학·기업간 삼각협력에 의한 중소기업 기술지원 사업이다. 교수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학생은 산업현장에서 실습기회를 가지며, 기업은 이를 통해 기술개발을 하는 프로그램. 지난해 8개 대학에서 교수 115명, 학생 304명과 기업 122개가 참여했으며 지원학생 중 150여명이 해당업체에 취업할 예정이다. 지도비용의 20%만 업체가 부담하며 80%는 정부가 지원한다. 참여 희망대학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은 지방중기청 홈페이지(http://daegu.smba.go.kr)내 자료실에서 다운로드받으면 된다. 문의는 중기청 기술지원과(053-659-2228)로 하면 된다.

◇ 기타 주요 자금지원 사업=매년 실시되는 구조개선사업 자금, 일반 경영안정자금,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 등은 금리가 지난해 8.0%에서 올해 6.75%로 하향 조정됐다. 이밖에 대구시와 경북도가 실시하는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도 비슷한 금리로 지원될 계획이다.

김수용기자 ks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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