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노갑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16일 미국의 국가문화재단(NCF)이 수여하는 마틴 루터 킹 자유인권상을 수상했다.
권씨는 이날 로스앤젤레스의 한 호텔에서 열린 수상 연설을 통해 "김대중(김대중) 대통령을 1943년 처음 만나 그때부터 온갖 고난과 역경을 같이 해왔다"며 "죽음의 고비를 함께 맞기도 했고 군사독재 하에서 투옥돼 모진 고문을 당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권씨는 "인권상 수상은 개인에게 큰 영광임과 동시에 무한한 책임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남은 일생을 한국과 세계의 자유와 인권, 평화를 위해 헌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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