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테닛 CIA(중앙정보국) 국장이 현직에 유임될 것이라고 부시 대통령 당선자 대변인이 16일 발표했다. 그는 "테닛 국장이 미확정 기간 동안 유임해 줄 것을 부시로부터 요청받았다"면서, 그의 임기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의 한 고위 보좌관은 "새 국가안보팀이 대외정책 상황과 CIA 역할을 평가할 수 있는 일정 기간 동안 테닛 국장이 유임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테닛은 1997년부터 국장직을 맡아오고 있으며, 의원들로부터도 호감을 사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