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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협 갈등 진정기미 없어 지부장 선거일 확정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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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협회 대구지부(지부장 강재열) 현 집행부의 불투명한 협회운영을 문제삼으며 최근 결성된 '음협 대구지부 바로세우기 추진위원회'는 15일까지 답변을 요구한 공개질의서에 강지부장이 회신을 보내오지 않음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에 들어가기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15일부터 대구지역 전체 음악인들을 대상으로 현 음협 대구지부 집행부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음악인들로부터 서명을 받아내는 것은 물론, 경북대.영남대.계명대 등 대구지역 각 음악대학 학장 앞으로 공문을 발송해 음협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대표 파송을 요구키로 했다.

추진위원회는 이와 함께 대구지역 음악계 원로모임에 대해 이번 사태를 해결해 줄것을 요구하는 중재요청서도 함께 보내기로 했다.

한편 음협 대구지부는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었으나 차기 음협 지부장 선거일 등 이 날 올려진 안건을 확정하지 못하고 추후 이사회를 다시 열어 논의키로 했다.음협 대구지부 강재열지부장은 "회원이 아닌 사람들이 질의서를 내는 것에 대해 답변할 의무가 없다"며 추진위원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최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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