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345㎿급 LNG발전소 준공
포항제철이 17일 포항제철소내에 345㎿급 LNG발전소 준공식을 가짐으로써 에너지사업 본격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포항제철소 LNG발전소는 111.8㎿급 가스터빈 2기와 121.1㎿급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 보일러 2기로 구성돼 있는데 발전용 주연료로 사용되는 LNG는 포항 인근의 한국가스공사관에서 총연장 16.7㎞의 신규배관을 설치해 공급받게 된다.
포항제철소는 또 이번 LNG발전소 준공에 따라 기존 발전능력 600㎿를 포함해 대구시의 전력사용량에 맞먹는 945㎿의 발전능력을 보유, 설비가동에 안정적인 전력을 확보했다.
한국부동산신탁(한부신)의 부도처리가 1월말까지로 유예됐다.한부신은 17일 전날 만기 도래한 어음 838억원을 결제하지 못했으나 삼성중공업측에서 이날 오후 되막아 최종부도처리를 피했고 채권단과 삼성중공업은 이달말까지 추가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부신의 어음은 이달말까지 만기연장에 들어가 일단 한부신의 부도처리도 이달말까지 유예된 상황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한국부동산신탁이 건설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삼성중공업이 협조를 잘 해줘 838억원의 어음이 이달말까지 만기연장됐다"고 말했다.
##포철 "IMT-2000 동기식 참여 유동적"
최근 IMT-2000 동기식 사업참여설로 관심을 끌었던 포항제철이 17일 "와전된 것으로 현재로선 참여계획이 없다"고 공식선언, 동기식 사업자 선정이 혼란을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병창 포철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비동기식 사업에 SK텔레콤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어 다른 컨소시엄에 참여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포철은 이런 이면으로 동기식 사업을 암시하며 "사업성과 수익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 단서를 달면서 참여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대구지방조달청 최우수부서 표창
대구지방조달청이 조달청 창설 52주년을 기념한 부서별 평가에서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대구지방조달청은 최초로 주문형 조달품목(행정봉투 등) 개발, 5천758억원의 조달사업 실적을 올려 149%의 신장률 기록, 문화상품 상설전시관 운영 등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화성산업 주거공간 아이디어 시상
화성산업(주)은 19일 수성구 황금동 본사에서 주거공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142명이 응모했으며 황미경(44.주부.대구 수성구 시지동)씨가 최우상을 받는 등 24개 작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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