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중 LPG승용차 보유 장애인들에게 신용카드 기능을 갖춘 등록카드가 발급되는 등 장애인등록증이 세련된 디자인의 플라스틱 카드로 전면 교체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수송용 LPG 세율 인상에 따른 장애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인상분 가운데 상당액을 국고에서 지원키로 하고 상반기 중 LPG승용차 보유 장애인들에게 신용카드 겸용 플라스틱 등록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또 차량을 갖고 있지 않은 장애인들의 등록증도 이 기회에 플라스틱카드로 전면 교체하고 본인 희망에 따라 신용카드 겸용 카드도 발급해줄 계획이다.
장애인이 이 카드를 신용결제에 사용할 경우 가입비·연회비 면제, 현금서비스·할부수수료 2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사용금액의 0.2%는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적립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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