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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포·안강주민 "살기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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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주민들의 거주 만족도 조사에서 감포·안강주민들의 불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강태호 동국대교수(조경학과)가 최근 경주 거점개발 대상지역 주민과 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되어 이전이 예상되는 용강공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200∼300명을 무작위로 선정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외동·건천 지역주민들은 거주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값(5점 척도) 3.2로 보통인 반면 감포·안강지역 주민들은 3.0 이하로 답해 불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감포·건천·안강지역 주민들은 거주 불만족의 이유로 △문화복지시설의 미비 △교육과 나쁜 교통여건 등을 들었다.

또 용강공단에 대한 시당국의 지원에 대해 평균값이 지역주민들의 만족도는 2.1로 비교적 불만족 스러운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족 이유로 지역의 배타적정서와 시당국의 지원 부족을 지적했다.

이밖에 직장인중 외동은 19.2%,감포는 5.6%가 울산으로 출퇴근 하고 안강은 13.5%가 포항으로, 건천은 4.1%가 대구 등지에서 출퇴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박준현기자 jh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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