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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 독자 '눈물'무료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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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는 400명의 독자를 초청해 한국영화 '눈물' 무료 시사회를 18일 오후 7시 자유극장 1관에서 갖습니다.

'처녀들의 저녁식사'의 임상수 감독의 야심작 '눈물'은 소재와 형식이 실험적이고 파격적이란 평을 들은 화제작. 그동안 금기시돼온 10대 비행 청소년들의 거친 삶을 디지털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이혼한 부모가 싫어 가출한 순진한 '한'(한준)은 폭력배 '창'(봉태규)을 만나 여자아이들과 음란 파티를 벌이려다 반항하는 '새리'(박근영)의 탈출을 돕게 되고, 이를 계기로 둘은 조금씩 가까워진다는 것이 이 영화를 이끌어 가는 뼈대.

디지털의 거친 입자와는 달리 영상 속의 정서는 섬세하면서도 차분하게 묘사돼 있으며, 장선우 감독의 '나쁜영화'와 달리 따뜻한 시선이 돋보입니다. 올해 베를린 국제영화제 초청작. 시사회에 앞서 임감독과 주연배우들의 팬사인회도 열립니다. 개봉은 20일. 문의 053)422-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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