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YS집 폭파 협박전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상도동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전화가 걸려와 경찰이 한밤중에 폭발물을 찾느라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17일 오후 10시40분께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모 언론사 당직실에 전화를 걸어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집에 폭발물을 설치했는데 18일 오전 4시에 폭발할 것"이라고 말해 경찰이 바로 수색에 나섰던 것.

경찰은 폭발물처리 전문요원 등 100여명과 특수견을 동원, 18일 오전 1시께까지 거의 3시간여동안 김 전대통령의 집 안팎을 샅샅이 뒤졌으나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협박전화를 한 남자가 '김 전 대통령이 보기 싫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김 전대통령을 놀라게 하려고 장난전화를 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김 전 대통령의 집주변 경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의 '현지 누나' 논란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명확한 신원확인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졌다. ...
대구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대구연구개발특구의 변경 지정을 최종 고시하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9.448㎢에서 19.779㎢...
배우 조진웅의 과거 범죄 이력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허철 감독이 조진웅에게 폭행당한 경험을 공개하며 용서의 마음을 전했다. 조진웅...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