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구 슈퍼리그 26~29일 대구에서 열려

다음주 대구에서 백구의 대제전이 펼쳐진다. 대한배구협회는 2001 삼성화재 슈퍼리그 배구대회를 설연휴 다음날인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대구체육관에서 열기로 했다. 지난 15일까지 끝난 1차대회에 이어 지방에서 개최되는 이번 2차대회는 울산(19~22일)에 이어 두번째로 대구에서 열리게 된 것.

대구대회에는 남자 실업부와 남자 대학부 각 7개팀과 여자 실업부 5개팀 등 모두 19개팀이 가운데 13개팀이 기량을 펼칠 예정이어서 고공 스파이크의 시원스런 묘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1차대회에서 서울시청과 한국전력·홍익대·명지대·경희대·경기대등 6개팀이 탈락했다.

대구대회에서는 첫날인 26일 오후2시 LG화재와 인하대, 담배공사와 흥국생명이 맞붙는 것을 비롯, 나흘간 총 10게임이 열리게 된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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