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근무처가 바뀌어 이사를 갔다. 그 동안은 회사와 가까운 은행에서 BC카드를 만들어 사용했으나 새로운 근무처에서는 먼저 사용하던 BC카드를 해지하고 회사에서 가까운 다른 은행에서 BC카드를 새로 발급 받았다.
그런데 얼마 후 사용대금 명세서를 받아보고는 깜짝 놀랐다. 그 동안 착실하게 쌓아 놓은 포인트 점수가 전부 없어진 것이다. 은행에 물어보니 BC카드를 해지하면 자동으로 포인트 점수가 없어진다는 것이었다. 은행을 바꿨으니 당연하다는 얘기였다.
하지만 은행은 달라도 카드는 BC카드회사를 통해 결제하는 것 아닌가. 다만 해당거래은행별로 카드를 관리 할뿐이지 카드 고유의 관리 주체는 BC카드회사이기때문에 은행을 바꿨다고 포인트 점수를 전부 다 삭제해버리는 것은 소비자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BC카드 회사는 이 점을 시정해 주길 바란다.
유상규(포항시 효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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