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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술 너무 많이 마신다" 남편 호통 홧김에 난간매달린 주부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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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밤 11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개동 J아파트 316동 7층 복도 난간에서 주민 A(34·여)씨가 20여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사망.

남편 B(36)씨는 경찰에서 "집에서 친구 2명과 술을 마시던 중 합석한 아내가 술을 너무 많이 마시길래 '손님들 앞에선 술을 자제하라'고 호통을 쳤더니, 아내가 밖으로 뛰어 나가 복도 난간에 매달렸다"며 "옆집 이웃과 함께 끌어올리던 중 손에 힘이 빠져 구하지 못했다"고 진술.

경찰은 A씨가 남편 일행과 함께 양주 1병과 맥주 6병을 나눠 마신 점으로 미뤄 술에 취한 상태에서 남편의 호통을 듣자 홧김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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