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미 펜실베이니아주〉AP연합)돌아온 빙판의 황제 마리오 르뮤(36.피츠버그)가 복귀이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르뮤는 25일(한국시간) 피츠버그에서 열린 몬트리올 캐나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매 피리어드마다 1골씩을 넣으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올시즌 복귀 이후 13경기에서 14골-12도움을 기록한 르뮤는 통산 759경기만에 40번째 해트트릭을 작성, 이 부문 최다기록에서 웨인 그레츠키(50개.1천487경기)를 다시 추격하기 시작했다.
1피리어드 16분36초에 선제골을 뽑아낸 르뮤는 2피리어드 17분28초에 야로미르야거의 패스를 추가골로 연결했고 3피리어드 1분27초만에 측면에서 알렉세이 코발레프의 패스를 받아 강슛, 승리에 쐐기를 박는 3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23승6무18패로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에서 2위 필라델피아 플라이어스(23승9무15패)에 승점 2차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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