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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복지요람'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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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노인들과 장애인 요람으로 정착하고 있다.청도군은 노인 및 만성질환자들의 건강관리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소, 민간병원, 치매센터를 합친 선진국형 종합보건 의료복지타운인 '건강관리센터'를 설립, 운영중이다.

또 올해 노인복지를 위해 29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특히 노인들의 치매전문요양시설인 에덴원 운영비로 4억여원을 투입하고 경로당 운영비 2억4천만원, 저소득 노인의 생활안정을 위해 1천600여만원을 들여 결식노인 28명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주고 소득이 낮은 3천316명의 노인들에게 12억9천800여만원의 경로연금을 지급하는 등 15건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벌인다.

특히 에덴원은 청도군 최고의 자랑거리. 98년에 개원, 치매 및 중풍 증세의 저소득노인 75명이 무료 치료받고 있는 이곳에 대한 주민들의 사랑에서도 감지된다.마을별로 돌아가며 청년 및 여성단체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것. 청년들은 노인들을 업고 병원을 오가고, 여성단체 자원봉사자들은 목욕과 휠체어 봉사를 하는 등 '효를 실천하는 곳'으로 정착하고 있다.

또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도 한창 물이 오르고 있다. 97년 청도읍 월곡리에 건립된 200여평 규모의 장애인 복지회관 '태양의 집'은 1천700여명의 장애인과 4천여 가족들의 요람이다. 여기엔 상설 수화교육장, 재활의 꿈을 심어주는 가내수공업 공동작업장, 특별 설계된 장애인 전용 목욕탕 및 물리치료실과 정보처리 교육실, 휴게실이 갖춰져 있다. 가내수공업 공동작업장은 97년 8월부터 지체.청각.정신지체 2∼4급 장애인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장애인 복지사업으로 7천만원을 들여 장애인 재활증진 공동작업장을 신축하고 위생좌변기, TV자막수신기 등 생활보조기구 지원사업에 1천만원, 장애인 편의시설 1억여원,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장애수당과 자녀교육비 1억5천여만원 등 4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상순 군수는 "올해는 장애인,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도.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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