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 카드회사의 직원이 하도 졸라 카드를 신청했다.사용을 안 하거나 발급 받는 즉시 없애 버려도 무관하다는 말에 나뿐만 아니라 다른 동료들까지 신청했다.카드를 잘 사용하지 않는 나로선 그 카드가 있는지 조차 몰랐는데 며칠 전 통장을 정리하다보니 연회비가 빠져나가 있는 것이었다. 발급 받은 지 여러 달이 지났고 또 한번도 사용을 안 한 카드임에도 연회비가 빠져 있길래 전화로 항의를 했다. 회사측에서는 "카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자동 이체 신청을 해 놓으면 당연히 빠져나가는 것이다"며 "비록 연회비보다 적은 돈이 통장에 있다하더라도 연회비만큼의 돈이 쌓이면 자동이체되어 나간다"고 오히려 큰소리를 쳤다. 결국 연회비를 다시 돌려 받았으나 자동 이체를 신청해 놓으면 자기의 의사 여부와 상관없이 연회비가 빠져나가는 것은 카드회사의 일방적인 횡포라고 생각한다.박상진(대구시 동인동)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국힘 지지층 80% 장동혁 '당대표 유지'…중도는 '사퇴' 50.8%
한동훈 "김종혁 징계? 차라리 날 찍어내라…우스운 당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