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성을 지닌 각종 신고전화가 유료제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 유해 사범신고전화 1388, 상수도 고장신고전화 121, 응급환자신고전화 129, 환경오염신고전화 128 등 무려 20여종의 전화가 전부 유료이다. 화재신고 119, 간첩신고 113, 범죄신고 112, 사이버 테러 118, 밀수신고 125, 마약신고 127 등 6가지만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공익 전화는 대부분 개인의 편의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문제가 있는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이 급하게 신고해주는 용도로 개설돼 있기 때문에 무료로 전환하는게 더 바람직할 것 같다. 요즘은 사기업도 080 전화서비스를 이용, 회사부담으로 고객전화를 받아 일을 처리해 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각종 공익전화를 무료로 전환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싶다. 이다운(대구시 비산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