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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연극인 향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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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연극인들이 잇달아 대학원에 진학해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극단 온누리의 이국희 대표가 단국대 연극영화학과 대학원에 진학한 것을 비롯해, 연극배우 최주환씨와 성석배씨가 중앙대와 경성대 연극영화학과 대학원에 각각 진학했다.이들 외에 대구의 대표적인 여자배우인 백은숙씨와 김미화씨도 대학에 진학했다. 백씨는 대경대 연극영화학과에, 김미화씨는 대구과학대 방송연예학과 1학년에 각각 입학한다. 연극협회 박현순 지회장도 대구과학대 방송연예학과에 진학했으며 만학의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는 홍문종씨도 올해 과학대를 졸업하고 경원대 신문방송학과 3학년에 편입한다.중앙대 대학원에 진학한 최주환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적 토대를 닦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했다"면서 "좀 더 내실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대학원과 대학 진학이 많은 편. 이들 외에 4, 5명이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공연이 줄어들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긴 것도 한 이유지만 무엇보다 이론이 바탕이 된 프로연기자로서의 갈망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

김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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