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우차 어디로 가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우자동차의 앞날이 '오리무중'이다.부분파업에 실패한 대우차 노조가 이번엔 '게릴라파업'을 동원, 생산라인을 세워버렸지만 회사쪽은 무보증 할부를 실시하며 매출 확대에 주력하는 한편 이달 중순께 정리해고를 강행하기로 하는 등 서로 '내 갈 길'을 가고 있는 상태.

또 '대우차를 살리자'는 국민운동이 갑자기 일어나 온갖 억측을 낳고 있다.

경제.문화.종교계와 사회.시민단체가 나선 이 운동은 일반국민을 상대로 자금을끌어들이고 금융기관 및 납품업체의 대우차에 대한 채권도 주식으로 전환, 대우차를 살리자는 것.

그러나 제너럴모터스(GM)가 인수 여부를 밝히지 않고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운동이 갑자기 부상, 온갖 억측도 난무하고 있다.

"GM이 인수를 사실상 포기한 것 아니냐", "정부가 해외매각이 여의치 않자 매각실패 이후의 방도를 모색하고 있는 것 아니냐", "위탁경영을 노리는 현대.기아차가 배후에 있는 것 아니냐"는 등이 그것.

대우차 관계자도 "국민기업은 국민에게 더 많은 피해를 끼치는 등 아주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며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GM도 지속적으로 대우측에 실사자료를 요구하는 등 인수에 대비한 물밑작업을 계속 벌이고 있어 '대우차 구조조정이 끝나면 GM이 자연스럽게 나설 것'이라던 종전의 낙관적 전망과 달리 대우차의 향방은 갑작스레 예측불허의 상황에 빠져들고 있는 느낌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경북 지역은 심각한 공군 비행장 소음 피해를 겪고 있으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비판이 일고 있으며, 대구의 소음 피해 인원은 지...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의사 개원의의 평균 사업소득이 4억원을 넘어섰지만, 피부·미용 분야와 대형 비급여 진료기관의 고소득이 평균을 끌어올린 결...
고 최불암의 빈소에는 생전 아동복지에 힘쓴 그의 나눔을 기억하는 시민들이 찾아와 추모했으며, 특히 초록우산과의 인연이 깊었던 고인은 아동복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참여자가 5천600만 명을 넘어서며 민주당 승리가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는 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