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과 생명력,추억 등을 정갈하게 담아낸 신진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6일부터 11일까지 갤러리 미루나무(053-751-8120)에서 열리는 한정미씨의 개인전은 '작은 그림 이야기 하나'를 주제로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쳐 버리는 자연과 생명의 숭고함을 단순한 조형미로 변형하여 표현한다.
유년의 기억속 나무와 마을의 모습, 창조주에 대한 외경의 표현 등을 동화속의 장면처럼 아름답게 묘사하는가하면 생의 질곡에 놓여진 인간의 모습도 담고있다.
7일부터 12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053-420-8014)에서 열리는 진희정씨의 개인전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신비스러움을 탐색하고 있다. 곤충이나 나비의 날개 무늬와 구성, 풀잎과 꽃잎 등의 색과 형태 등을 자연의 조화를 느끼게 하는 하나의 '생존 증거'로서 형상화했다.
자연의 기호들은 작가의 경험과 기억에 의해 재구성,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나타나고 그 과정에서 인간이 자연물의 심성을 갖게 되는 '자연합일'의 개념을 표현하고 있다.
김지석기자 jiseo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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