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불정동 쓰레기매립장 유휴부지를 이용해 오리를 사육, 음식물쓰레기를 크게 줄이기로 했다.
4천500만원을 들여 이곳 부지 825㎡에 330㎡짜리 오리사육장과 사료화기기를 설치키로 한 문경시는 이곳에 오리 500마리를 사육한다는 방침.
음식물쓰레기는 역내 대형 음식점과 급식소 20개소와 다세대주택 4곳에서 하루 577㎏을 수거, 연간 210t을 처리하게 된다.
오리사육엔 환경미화원 1명과 공공근로자 2명이 투입되며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침출수 및 악취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생산화사업을 통한 예산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호기자 youns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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