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왜관농협에서도 여성 사외이사 2명이 탄생했다.왜관농협은 지난 3일 농협 회의실에서 가진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이계자(57.고향주부모임 경북도이사), 황양순(58.칠곡군새마을 부녀회장)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씨는 "왜관농협 출범 이후 첫 여성 이사로 뽑힌 만큼, 농촌 여성들의 농협사업 참여확대는 물론 여성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황씨는 "농협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많은 일을 하도록 현장을 뛰며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해 대의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송수익 왜관농협 조합장은 "여성 이사들의 참여로 그동안 소홀했던 여성관련 사업들에 큰 변화가 기대된다"며 대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칠곡.장영화기자 yhjan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단독] 中 건보료 55억원 흑자? 6조원 받아갔다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