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도쿄연합)모스크바 시내 '벨로루스카야' 역 입구에서 한국시간 6일 새벽 1시쯤 폭발사건이 발생, 10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정부 비상대책부가 밝혔다. 폭발물은 가방에 들어 벤치 아래에 놓여 있었으며, 폭약은 TNT 200g 상당인 것으로 추정됐다.
당국은 사건 직후 역 내부에서 또 다른 폭발물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국은 시내 모든 역에 대해 검색작업을 벌이고 검문을 강화했다.
한편 일본에서도 5일 오후 3시50분쯤 오사카 시청 화장실에서 폭발물이 터져 3천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시너 깡통과 부탄 가스통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누군가가 시너를 태워 부탄 가스통을 폭발시킨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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