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경영비리를 수사중인 대검 중앙수사부(김대웅 검사장)는 8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최근 독일과 수단을 빈번하게 오고 간다는 첩보를 입수, 구체적인 행적을 쫓고 있다.
검찰은 외교통상부에 김 전 회장의 소재 파악을 공식 의뢰했으며 외교부는 122개국 대사관·영사관 등 공관에 김 전 회장의 출입국 조회 현황 및 소재 파악에 나서도록 긴급 지시했다.
검찰은 대우 분식회계 및 재산 해외도피 등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해 대우 관련자들의 기소에 맞춰 일단 기소중지한 뒤 지명수배 절차를 밟기로 했으며 금주중 인터폴과의 공조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검찰 수사관계자는 "김 전 회장의 정확한 소재가 확인돼야 하겠지만 자주 드나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과 수단, 모로코, 프랑스 등 정부에 신병 인도를 요청하는 절차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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