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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개설 타당성 평가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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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0일 올해 산불방지 등 임도개설 사업비로 106억원을 책정, 신설 72km(50억원), 기설 임도의 구조개량사업 211km(56억원) 등에 투입키로 했다.

또 임도의 환경친화성과 산림경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임도 타당성 평가'제를 도입, 임도예정노선에 대한 환경단체 및 학계 공동조사를 통해 환경생태계 영향 및 노선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검토한 후 노선을 확정하게 된다.

이와함께 노선개설 및 각종 구조물은 신공법을 개발, 견고하면서도 산림훼손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며 임도중 도시와 가까운 곳은 야생화 꽃길 및 산림욕장 등을 조성해 주민산책로와 학생들의 자연탐방로로 활용키로 했다.

한편 84년에 처음 시작된 임도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1천690km를 개설한 경북도는 지난해 산림청과 환경단체 합동의 환경친화성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뽑혀 6억3천만원을 받았다.

배홍락기자 bhr222@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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